완연한 가을에 축제장 '들썩'...무등산 3년 만에 정상 개방 / YTN

완연한 가을에 축제장 '들썩'...무등산 3년 만에 정상 개방 / YTN

연휴 첫날, 완연한 가을 날씨에 그야말로 나들이하기 좋은 하루였습니다. br br 전국 곳곳이 축제로 들썩였는데요. br br 3년 만에 정상이 개방된 광주 무등산에도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분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br br 나현호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설악산 끝자락에 자리 잡은 마을에 샛노랗게 말린 생선이 가득합니다. br br 겨우내 찬바람을 맞으며, 얼었다 녹기를 반복해 만들어진 황태입니다. br br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황태구이를 비롯해 갖가지 요리와 상품이 관광객들을 반깁니다. br br [김현재 황태 축제 관광객 : 날씨도 매우 좋고, 가족들끼리 나들이 나와서 황태도 같이 먹고 하니까 너무 좋은 거 같아요. 가격도 싸고 껍질이나 구이 다 맛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br br 주상절리대로 유명한 광주 무등산도 가을의 절경을 뽐냅니다. br br 특히 군부대가 주둔해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던 정상이 3년 만에 개방돼 인파가 몰렸습니다. br br [문성환 전남 나주 ; 풍경을 보니까 구름이나 날씨가 무척 좋아서 동화 속의 한 장면 같습니다. 개방해서 3년 만에 왔는데, 너무 보람차고 무등산이 역시 좋은 산이라고 느꼈습니다.] br br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미리 싸 온 도시락을 나눠 먹고, 풍광도 보며 휴일을 즐깁니다. br br 광주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올라가느라 긴 줄까지 만들어졌습니다. br br [김미경 광주광역시 진월동 : 억새밭도 무척 예뻤고, 주상절리가 보면 볼수록 바라보는 시점에 따라 다르니까 매우 예뻤던 거 같아요.] br br 10년 넘게 시민들에게 일시적으로 개방됐던 무등산 정상부는 이르면 올해 안에 상시 개방될 예정입니다. br br YTN 나현호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나현호 (moo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73

Uploaded: 2022-10-08

Duration: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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