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의심환자, 일주일 새 45% ↑…독감 접종 시작

독감 의심환자, 일주일 새 45% ↑…독감 접종 시작

ppbr br [앵커]br독감 환자가 최근 크게 늘고 있습니다. br br오늘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접종은 언제 하는게 좋고,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서상희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brbr[기자]br서울의 한 동네 의원. br br무료 독감 백신 접종을 기다리는 어르신들로 북적입니다.brbr접종 전 문진표를 작성하고 예진을 받고brbr[현장음] br"열 없고 괜찮으시고" br br주사를 맞습니다. br br[김귀순 90세] br"마음이 안심되죠. 든든하지. 맞았으니 괜찮겠죠" br br[노창길 81세] br"안 맞으면 찝찝하고 병 걸릴 거 같아서 안 돼요. 얼른 맞았죠." brbr최근 독감 유행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brbr9월 마지막주 독감 의심 환자는 전주보다 45 늘었습니다.brbr특히, 6세 이하 영유아 환자는 천 명당 12.1명으로 전 주보다 53.1 늘면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습니다.br br최근 독감의 주요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과 마른 기침, 인후통 등.br br코로나19와 비슷해 병원에 가야 진단이 가능합니다. br br[양대원 내과 전문의] br"일반 감기와 독감과 코로나19가 서로 증상 감별이 굉장히 어려운 경우가 많고, 어르신들 같은 경우는 독감에 걸리면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접종을 하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br br접종 만큼 중요한 건 '시기'입니다. br br독감 백신의 경우 접종 후 2주가 지나 항체가 생기고 유지 기간은 6개월 정도.brbr10월에서 11월 초까지는 접종을 하는게 좋습니다.brbr독감 백신은 달걀을 배양해 생산하는 유정란 백신과 동물세포를 이용한 세포배양 백신으로 나눌 수 있는데, 중증 달걀 알레르기가 있다면 의사 소견서를 받아 보건소에서 세포배양 백신으로 접종 가능합니다.br br올해 접종은 인원 분산을 위해 의사 1인당 하루 100명 이내 접종 인원 제한을 두기 때문에 오후 늦게 방문시 당일 접종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서상희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윤재영 br영상편집 : 형새봄br br br 서상희 기자 with@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0

Uploaded: 2022-10-12

Duration: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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