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 널브러져 있는데”…이재명 주식 투자 저격한 野의원

“지지자 널브러져 있는데”…이재명 주식 투자 저격한 野의원

ppbr br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br■ 방송일 : 2022년 10월 17일 (월요일)br■ 진행 : 김종석 앵커br■ 출연 :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김홍국 정치경제리더십연구소 소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brbr[김종석 앵커]br마지막 화면처럼 전재수 의원은 꽤 이재명 대표의 대선 기간에 유세 활동을 열심히 했던 의원 중에 하나입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이현종 위원님이 민주당 모 인사도 ‘아니, 그 와중에 어떻게 이재명 대표가 주식을 살 수 있냐.’라고 비판했다는 소식을 전하셨는데, 오늘 실명을 전재수 의원이 본인이 이야기를 했어요. 대선 패배로 지지자들은 널브러져 있는데 공익 내걸었던 분이 사익을 추구한다. 그러니까 뭐 국방위 소속이냐 아니냐. 이해 충돌 아니냐를 떠나서 ‘그 시점에 어떻게 주식을 살 수 있느냐.’ 이 이야기를 민주당 내부에서도 했네요.brbr[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br여기 이제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국회의원 출마도 하시고 당선도 되어 보시고 낙선도 해보셨지만, 제가 이렇게 쭉 취재를 해보면, 대선 후보도 그렇고 국회의원 후보도 그렇고 낙선되신 분들 같은 경우는 자꾸 꿈에서 당선된 꿈을 꾼대요. 그래서 벌떡 일어나고 보면 낙선되어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 상황이 상당히 오래간다고 그럽니다. 그러니까 ‘조금만 더 했으면. 저기에서 몇 표만 더 가지고 왔으면 내가 당선되었을 텐데.’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 (그만큼 내상이 크다.) 네. 전직 대선 후보 같은 경우는 한 달 동안 매일 같이 이분이 아침에 넥타이를 매고 앉았는데 아무도 연락이 안 와요. 왜냐하면 그때부터는 대선 떨어진 분이니까. 그러다가 정말 여러 가지 우울증도 오고 해서 이제 결국 여행을 떠나셨다고 하는 그런 제가 취재하면서 들은 이야기인데. 그러니까 그만큼 정말 치열한 대선이었잖아요. 더군다나 0.73p입니다. 아마 0.73p, 10p도 아니고. (24만여 표 차이였죠.)brbr네, 그렇다면 아마 자면서 꿈에서 많이 나올 겁니다. 그러니까 많은 그 당시 여당, 지금 민주당 의원들 같은 경우에 선거 때 목이 쉬어라 뛰고 뭐 정말 본인 몸을 불살라 뛰고 하면서, 또 지지자들도 있지 않습니까. 많은 분들이 허탈해하고 그 허망감들을 가지고 보낼 시간에, 얼마 지나지도 않았어요. 3·9 대선 이후에 바로 이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나오지 않았습니까. (계양을이죠.) 그렇죠. 이제 그러다 보니까 그 사이에 어쩌면 참 대선 후보가 되었으면 조금 지역을 돌면서 낙선한 분들을 조금 다독이고 해야 될 텐데, 글쎄요. 본인은 이제 앉아서, 이제 그것도 뭐 저희 같은 경우에는 보통 금액이 아닙니다.brbr본인은 적은 금액인지 모르겠지만, 2억 3000만 원이나 되는 주식을 이렇게 방산주를 더군다나 하려면 저게 보통 결단이 아니지 않겠습니까. 모르겠습니다. 본인은 뭐 그냥 쉬운 결단인지 모르겠지만, 저 정도 금액을 산다는 건 보통 결단이 아닐 텐데. ‘어떻게 거기에 정신이 집중될 수 있지?’라는 의문들을 제가 지난주에도 소개해 드렸습니다만, 전재수 의원도 똑같은 이야기죠. 어떻게 그렇게 할 수가 있느냐. 그런데 또 그 문제에 대해서 해명을 조금 하셔야 되잖아요. 아무리 물어도 대답이 없습니다. 다른 건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왜 이 문제에 대해서는 그렇게 침묵하고 있죠? 조금 말씀을 하셨으면 좋겠어요.brbr--------------------------------------------br*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User: 채널A 뉴스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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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10-17

Duration: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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