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20차 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은 3연임을 확정 짓고 집권 3기를 열게 됐습니다. br br 앞으로 5년 동안 중국을 이끌어 갈 차기 수뇌부는 내일 공개됩니다. br br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br br [기자] br 중국 공산당 20차 대회에서 중앙위원 205명이 선출됐습니다. br br 시진핑 주석은 이번에도 이름을 올려 3연임을 확정 지었습니다. br br 반면 리커창과 리잔수 등 정치국 상무위원 7명 가운데 4명이 물러나게 됐습니다. br br 빈자리는 시진핑 계열 인사들이 채우게 될 거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br br 올해 70살인 왕이 외교부장도 명단에 이름을 올려 승진 또는 유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br br 시진핑의 핵심 지위와 사상도 당헌에 못 박았습니다. br br 3연임을 넘어 10년 혹은 종신집권까지 노릴 수 있는 제도적 장치입니다. br br 중앙기율검사위원 133명도 새로 선출됐는데, 시진핑의 측근이 반부패 칼자루를 쥘 전망입니다. br br 계파 간 균형이 깨진 가운데 후진타오 전 주석은 폐막식 도중 갑자기 자리를 뜨기도 했습니다. br br 이젠 폐막 이튿날 공개되는 공산당 수뇌부 7명 모두 시진핑의 사람들로 채워지느냐에 쏠리고 있습니다. br br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강정규 (liv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