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없이 ‘이재용 시대’ 열렸다…“미래 위한 도전”

취임식 없이 ‘이재용 시대’ 열렸다…“미래 위한 도전”

ppbr br [앵커]br이런 어려움 속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부자를 떼고 회장이 됐습니다. br br이병철 이건희 회장에 이어 3대 승계를 하게 된 거죠.brbr이재용 회장, 내부에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며 혁신을 독려했고, 국민들에겐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r br김승희 기자 보도 보시고 이재용 삼성 시대를 아는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brbr[기자]br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br br고 이병철, 이건희 회장을 잇는 세 번째 회장입니다.brbr1991년 입사 후 31년 만이자 부회장이 된 지 10년 만입니다. br br이 회장은 계열사 부당 합병 의혹 재판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짧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br br[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br"제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습니다.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더 사랑받는 기업 만들어 보겠습니다. 많은 국민들의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r br이 회장의 승진 건은 오늘 오전 이사회에서 의결됐습니다. br br이사회는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이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은 갖지 않았습니다. br br사내게시판에 올린 '미래를 위한 도전'이란 글로 취임사를 대신했습니다.brbr이 회장은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해 온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며,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또, 진정한 초일류 기업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 br[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지난 6월)] br"아무리 생각해봐도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 같습니다." br br반도체 업황이 빠르게 악화하고 경쟁 업체들은 약진하면서 대내외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 brbr회장이라는 공식 직함으로 전면에 나선 만큼 위기 극복과 미래 먹거리 확보에 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brbr영상취재: 추진엽 br영상편집: 이혜리br br br 김승희 기자 sooni@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33

Uploaded: 2022-10-27

Duration: 02:06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