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OMC, 3일 새벽 0.75p 금리 인상 발표 유력 br 한미 금리 차 1.0 포인트로 다시 확대 예상 br 외국자본 유출·환율 상승·수입물가 급등 우려 br 오는 24일 금통위에서 0.5p 금리 인상 유력br br br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3일) 새벽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합니다. br br 금융권에서는 0.75 포인트 인상이 유력하다고 보고 한미 금리 차 확대에 따른 파장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br br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 충격파가 전 세계에 몰아치고 있습니다. br br 우리의 금융통화위원회에 해당하는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가 또 예정돼 있습니다. br br 네 번째 자이언트 스텝, 즉 0.75포인트 금리 인상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br br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 : 미국은 11월 1-2일 FOMC 회의가 열려 이 회의에서 4연속 자이언트 스텝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고 올해 마지막 12월 14일 FOMC 회의에서 5연속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br br 금통위가 지난달 두 번째 빅스텝을 단행해 현재 한미 간 금리 차는 0.25포인트. br br FOMC가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면 금리 차이는 다시 1포인트까지 벌어집니다. br br 한미 금리 차 확대로 외국 자본 유출과 함께 환율 상승과 수입물가 급등 등으로 우리 경제는 후유증에 시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br br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 한국은행은 정부로부터의 독립은 굉장히 많이 개선돼 정부로부터 독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국은행은 미국 Fed(연준)으로부터 독립적이지 않습니다.] br br 이에 따라 금융권에서는 오는 24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br br 인상 폭은 빅스텝인 0.5 포인트가 유력합니다. br br 금융권은 FOMC 회의 후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면서 혹시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있는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br br YTN 박병한입니다. br br br br br YTN 박병한 (bhpar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