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긴축 우려가 불거졌지만 뉴욕증시는 5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br br 국제유가는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보도에 5 급등하며 다시 90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br br [기자] br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26만천 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br br 9월의 31만5천 개보다 다소 줄었습니다. br br 그러나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19만3천 개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br br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은 3.7로 9월보다 0.2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br br 시장 전망치 3.6를 약간 웃돌았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br br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오늘 일자리 보고서는 미국의 일자리가 여전히 강력하게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br b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기름값이 계속 내려가고 있는데도 우리 경제는 계속 성장하고 일자리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우리는 또한 사람들이 여전히 인플레이션과 씨름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br br 긴축 우려가 커질 수 있는 고용지표가 발표됐지만 뉴욕증시는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br br 실업률이 다소 올라간 것이 노동시장 과열이 식기 시작한 신호로 해석됐다고 CNBC는 전했습니다. br br 다우 지수는 1.2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6 나스닥 지수는 1.28 각각 올랐습니다. br br 뉴욕증시는 이번 주 들어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가 5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br br 국제 유가는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에 급등세로 마감했습니다. br br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5.04 오른 92달러 61센트에서 거래를 마쳐 90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br br 브렌트유도 4.12 상승한 98달러 57센트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br br YTN 김원배입니다. br br br br br YTN 김원배 (wb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