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푼이 아쉽다"…포인트로 '슬기로운 소비생활'

"한 푼이 아쉽다"…포인트로 '슬기로운 소비생활'

"한 푼이 아쉽다"…포인트로 '슬기로운 소비생활'br br [앵커]br br 고물가에 돈 쓰기 망설여지는 요즘, 통신사 등에서 제공하는 할인 혜택 놓치자니 더 아쉬운 시기죠.br br 바로 포인트 이야기인데요.br br 몰라서 못 쓰고 있는 포인트도 있다고 하니 최대한 활용해 '슬기로운 소비생활'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br br 김민혜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통신요금 등에 따라 통신사가 등급별로 제공하는 포인트 제도.br br 편의점, 영화관 등 제휴 가맹점에서 할인을 받거나 무료 서비스 이용도 가능합니다.br br 잘 활용하면 이득이지만, 특히 모바일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은 제도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br br "포인트니 뭐니 말은 들었는데 잘 모르니까 아예 안하고 있는거죠."br br 일부 통신사는 포인트 유효기간을 1년으로 제한한 까닭에 연말이면 남는 포인트가 자동 소멸되는데 이용자 입장에선 아쉬움이 큽니다.br br "두세 달 전에 공지라도 하면…(많이 남았는데) 요새 불경기에 이걸 다 사용할 순 없죠."br br 통신사는 포인트가 서비스라지만, 소비자는 비싼 요금의 대가라는 인식이 커 사용처는 넓히고 기한은 늘려달라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됩니다.br br 세금을 내면 포인트를 주는, '세금포인트'도 있습니다.br br 국세청이 납부 세액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인데 지난해 실사용률이 1도 안될 정도로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br br "이렇게 국세청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하거나, 앱에 들어가면 내가 가진 세금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제야 알게 됐는데요, 나름 활용할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br br 전용 온라인 쇼핑몰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고 박물관 등 일부 시설은 입장료 할인도 가능합니다.br br 신용카드를 여러 개 쓰고 있다면 여신금융협회가 제공하는 통합조회 서비스로 흩어져 있는 포인트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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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11-05

Duration: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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