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폭등한 영향에 힘입어 코스피가 3 이상 급등했습니다. br br 환율은 60원 가까이 하락해 1,31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br br 취재 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병한 기자! br br 오늘 증시는 오르고 환율은 내렸다죠? br br [기자] br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자 미국 증시가 폭등한 데 이어 우리 증시도 오늘 급등했습니다. br br 코스피는 80.93 포인트, 3.37 오른 2,483.16에 마감했습니다. br br 외국인이 6천억 원 이상, 기관이 9천억 원 이상 순매수했고 개인은 1조6천억 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br br 삼성전자가 4.14 올라 6만2,900원에, 카카오는 15.55 올라 5만8,700원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br br 코스닥은 23.44 포인트, 3.31 오른 731.2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br br 미국의 10월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타남에 따라 미 연준의 긴축 의지가 약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가 모두 탄력을 받은 것입니다. br br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9.1원이나 급락한 1,318.4원에 마감했습니다. br br 한때 1,400원을 넘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외환위기 경고등까지 울렸던 환율이 60원 가까이 하락함에 따라 금융 당국의 부담도 좀 가벼워졌습니다. br br 오는 24일 금통위 회의를 앞둔 한국은행도 환율의 큰 폭 하락에 따라 0.5 포인트 기준금리 인상 대신 0.25 포인트 인상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 br br br br YTN 박병한 (bhpar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