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서 尹-시진핑 첫 조우...한중 회담까지 성사될까? / YTN

G20서 尹-시진핑 첫 조우...한중 회담까지 성사될까? / YTN

한미일 협력, 대북 넘어 대중 압박·견제 해석도 br 尹대통령, 中 시진핑과 G20 정상회의서 ’첫 조우’ br 미중 갈등 속…바이든-시진핑, 첫 대면 정상회담br br br 윤석열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의 마지막 날인 내일(15일), G20 정상회의에 나섭니다. br br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자연스러운 첫 만남이 이뤄질 텐데, 한중 정상회담까지 열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br br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조은지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다섯 달 만에 마주앉은 한미일 정상. br br 북핵 대응을 위한 3각 공조가 단연 핵심 의제였지만, 세 나라는 북한 문제를 넘어 경제와 안보까지 포괄적으로 연대를 강화하기로 약속했습니다. br br [윤석열 대통령 : 한미일 공조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안정을 이루기 위한 강력한 보루입니다.] br br 세 나라의 끈끈한 협력은 동시에 중국에 대한 압박과 견제 성격도 있습니다. br br 프놈펜 성명에는 인도-태평양 수역에서의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강력히 반대한다, 대만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br br 콕 집어 명시하지 않았지만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읽히는 대목입니다. br b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오늘, 우리는 대만 해협을 건너 평화와 안정을 어떻게 보존할 수 있는지, 그리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어떻게 노력할 수 있을지 토론할 것입니다.] br br 한미일이 똘똘 뭉친 이 시점, 윤석열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과 G20 정상회의에서 처음 마주치게 됩니다. br br 단순히 스치듯 인사하는 약식회담, 풀어사이드 형식이 될지, 각 잡고 마주 앉는 정식 회담이 될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br br '지구촌 냉전 2기'로 불릴 정도로 미·중 간 첨예한 갈등 속에, 시 주석은 바이든 대통령과 첫 대면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br br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 역시, APEC 기간인 오는 17일 태국에서 시 주석과 처음 중일 회담을 하기로 확정했습니다. br br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고 있는데,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을 묻는 말에 대통령실은 여전히 '지켜봐 달라'는 말로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br br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YTN 조은지입니다. br br br br br YTN 조은지 (zone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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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11-14

Duration: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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