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보도, 공당인 민주당이 음모론에 올라타…사과 요구”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보도, 공당인 민주당이 음모론에 올라타…사과 요구”

  br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4일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 보도와 관련해 “공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저질 음모론에 공식적으로 올라탄 것”이라며 재차 민주당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br br   br 한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혹과 관련한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이 문제의 큰 문제는 공당인 민주당이 가세했다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br   br 앞서 인터넷 매체 ‘더탐사’는 한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이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함께 청담동 고급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후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이 지난달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해당 보도를 거론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br   br 한 장관은 “민주당의 김의겸 대변인이 (이 매체와) 협업해서 가짜뉴스를 뿌렸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참석한 자리에서 장경태 최고위원이 이 가짜뉴스를 공개적으로 상영했다”며 “박찬대 최고위원은 한동훈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야 한다고 했고, 박홍근 원내대표는 특검하자고 했다.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갈수록 증거가 나오고 있으니 ‘제2의 국정농단이다’라고 얘기했다”고 지적했다.   br   br 한 장관은 “이것은 공당이 음모론에 공식적으로 올라탄 거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10월 27일에 민주당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민주당이 책임 있는 공당으로서 다시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br   br 한 장관은 그러면서 “애초에 그런 일(술자리)은 있지 않았다. 사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었던 상황”이라며 “저는 (매체가) 알...


User: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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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11-15

Duration: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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