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박희영 용산구청장·류미진 총경 고강도 조사 / YTN

특수본, 박희영 용산구청장·류미진 총경 고강도 조사 / YTN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특별수사본부가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류미진 당시 서울경찰청 상황 관리관을 소환해 밤늦게까지 고강도 조사를 벌였습니다. br br 경찰청 특수본은 어제(18일) 오전 9시 50분쯤부터 14시간 동안 박 구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br br 출석하면서 박 구청장은 어떤 걸 소명할 예정인지, 참사 전 대비가 부족했다고 인정하는지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받겠다"고만 답했습니다. br br 박 구청장은 핼러윈 기간 이태원 일대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마련을 소홀히 하고 참사 상황에 부적절하게 대처한 혐의를 받습니다. br br 같은 날 오후 3시 50분쯤부터 8시간 반 동안은 류 총경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br br 류 총경은 특수본에 들어가면서 상황실 밖에서 근무한 책임을 인정하는지, 서울경찰청 보고가 늦어진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고만 답했습니다. br br 류 총경은 참사 당시 근무지인 서울청 112상황실을 지키지 않고 개인 집무실에서 근무하다가 참사 1시간 24분 만에 복귀하면서 참사 관련 보고와 대응을 지연한 혐의를 받습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이준엽 (leej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7

Uploaded: 2022-11-18

Duration: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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