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예고에 인천항 긴장..."부두 혼잡을 줄여라" / YTN

화물연대 파업 예고에 인천항 긴장..."부두 혼잡을 줄여라" / YTN

수도권과 중부지방 물류 중심인 인천항은 화물연대의 파업 예고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br br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실제 파업이 벌어질 경우 컨테이너 정체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br br 강성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인천항에서는 4개 터미널에서 하루에 20피트짜리 만 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br br 물동량이 많은 만큼 컨테이너 야적장 장치율이 평소 70에 달해 단 며칠만 운송이 중단되더라도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br br 장치율이 80를 넘게 되면 선박 하역작업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br br 항만 당국은 인천항으로 들어온 컨테이너가 제때 운송되지 않으면 일단 임시장치장으로 옮겨 부두 혼잡도를 낮출 계획입니다. br br 인천 신항 배후단지 등 5곳에 긴급히 임시장치장을 마련했습니다. br br 43만여 제곱미터, 임시장치장에 20피트짜리 컨테이너 5만6천여 개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br br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 터미널 안에서만 컨테이너를 옮기는 이른바 번호판 없는 야드 트랙터가 컨테이너 야적장까지 임시로 운행할 수 있도록 관계 당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br br 항만 당국은 군 위탁차량 등 비상수송 차량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화물연대가 임시장치장으로 컨테이너를 옮기는 것을 방해하는 행위가 발생할 경우 경찰과 협조해 엄정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br br YTN 강성옥입니다. br br br br br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4

Uploaded: 2022-11-23

Duration: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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