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대통령실 포함…45일간 ‘이태원 참사’ 국조 시작

대검·대통령실 포함…45일간 ‘이태원 참사’ 국조 시작

ppbr br [앵커]br오늘 국회에선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 첫 회의가 열렸는데요. br br첫 날부터 조상대상에 대검찰청이 포함된 것을 두고 여야는 충돌했습니다. br br마약수사에 한정된 질의만 하는 것으로 합의됐는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정략적"이라고 항의했습니다. brbr김호영 기자입니다.brbr[기자]br여야는 본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하고 오늘부터 45일간 국정조사에 돌입했습니다. br br여야 합의에 따라 청문회 등 본격적인 일정은 예산안 처리 후 진행됩니다. br br조사 대상 기관은 대통령실 국정상황실과 안보실 위기관리센터, 대검찰청 등입니다. br br대검찰청의 경우 마약 전담 부서를 대상으로 마약관련 질의만 하는 것으로 제한했습니다.br br앞서 국민의힘은 마약 수사와 관련없는 대검을 포함하면 '이재명 방탄용' 정쟁으로 흐를 수 있다며 제외를 주장했습니다. br br[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br"검경수사권조정으로 인해서 검찰이 경찰을 수사 지휘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졌습니다. 방탄용 국정조사로 이르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br br[우상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br"마약수사담당의 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으니 위원님들께서는 주로 마약수사가 이 사고에 직간접적인 원인이 어떻게 설명되는가를 따져보는데 주력해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br br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국조 대상에 대검이 포함된 것에 대해 '정략적 접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br br[한동훈 법무부 장관] br"제가 한 번 여쭤볼게요. 왜 들어가야 하죠? 뭘 물어봐야 되는 거죠? 저는 국민들께서 정략적인 접근이라고 비판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br br국정조사 특위는 예산안 처리 때까지 예비조사를 진행합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brbr영상취재 : 김기태 김찬우 br영상편집 : 이혜리br br br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33

Uploaded: 2022-11-24

Duration: 0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