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텔레그램 성착취범 '엘' 유력 용의자, 호주서 검거 / YTN

미성년자 텔레그램 성착취범 '엘' 유력 용의자, 호주서 검거 / YTN

미성년자들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찍게 하고 이를 텔레그램에 유포한 일명 '엘'의 유력 용의자를 붙잡혔습니다. br br 호주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파악됐는데요, br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박정현 기자! br br 엘의 유력 용의자가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붙잡혔군요? br br [기자] br 경찰은 '제2 N번방' 사건으로 불리는 이른바 '엘' 사건의 주범으로 유력한 용의자를 그제(23일) 호주에서 붙잡았습니다. br br 엘은 지난 2020년부터 텔레그램에서 피해자들을 협박해 성 착취물 천2백여 개를 촬영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br br 지금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9명으로, 모두 미성년자입니다. br br 엘은 SNS를 통해 미성년자들에게 접촉해 신상 정보를 파악한 뒤 이를 빌미 삼아 성 착취물 제작에 참여시켰습니다. br br 이 과정에서 피해자로 가장하거나 과거 N번방을 세상에 알렸던 추적단 '불꽃'을 사칭해 피해자를 유인했습니다. br br 그동안 경찰은 압수수색을 140차례 넘게 벌이고, 텔레그램 대화 내용과 해외 IP 등을 분석해 엘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br br 그 결과, 엘의 유력 용의자가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거로 드러나자 현지 경찰과 공조해 해당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br br 현재 남성은 호주에 구금된 상태로,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 2대 등을 포렌식하고 있습니다. br br 이 남성은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거로 파악됐는데요, br br 그러나 경찰은 입수한 증거물 등을 바탕으로 이 남성을 엘로 보고 있습니다. br br 앞서 경찰은 엘과 함께 피해자를 유인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한 공범 15명도 검거했는데, 이 가운데 3명은 구속됐습니다. br br 또, 이들이 만든 영상을 판매하거나 유포, 소지, 시청하고 피해자 신상정보를 공개한 10명도 붙잡아 3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br br 경찰은 호주 경찰과 계속 공조해 여죄를 수사한 뒤 한국으로 송환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br br 지금까지 사회 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 br br br br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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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11-25

Duration: 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