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군 행사에 또 둘째 딸 동행…“존귀하신 자제분”

김정은, 군 행사에 또 둘째 딸 동행…“존귀하신 자제분”

ppbr br [앵커]br북한 김정은 위원장 둘째 딸이 또 공식석상에 나타났습니다.br br 이번엔 엄마 리설주와 똑닮은 모피를 맞춰 입었는데 조선중앙TV는 일가 모두를 극존칭으로 추켜 세웠습니다. br br전혜정 기자입니다.brbr[기자]br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화성-17형 발사 공로자들과의 기념촬영 자리에 김주애로 알려진 둘째 딸을 다시 데리고 나왔습니다. br br딸은 지난 18일 미사일 발사장에서의 첫 등장 때와 달리 이번엔 반 묶음 머리에 검정색 모피코트 차림입니다.br br옷차림새와 박수 치는 제스처까지 엄마 리설주를 꼭 닮은 모습입니다. br br딸을 일컫는 호칭 또한 한층 격상됐습니다.br br[조선중앙TV(지난 19일)] br"사랑하는 자제분과 여사와 함께 몸소 나오시여…" br br[조선중앙TV(오늘)] br"존귀하신 자제분과 함께 촬영장에 나오시자…" br br[조선중앙TV(오늘)] br"자신께서 제일로 사랑하시는 자제분과 함께 찾아오시여…" br br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딸을 미래 세대의 상징으로 내세워 화성-17형 미사일 개발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br br[양무진 북한 대학원대학교 총장] br"화성-17형이 김주애라는 백두혈통을 지키고, 북한의 미래 세대도 지키는 일종의 안전 지킴이라는 (점을 강조한 겁니다.)" brbr포상 잔치를 벌인 김 위원장은 ICBM 이동식발사차량에도 영웅 칭호를 주며 "미제의 핵 패권에 맞설 수 있는 명실상부한 핵강국임을 세계 앞에 실증했다"고 자축했습니다. br br이런 북한 핵 위협에 미국은 핵 탑재가 가능한 B-2 스텔스 전략폭격기 8대의 최대 무장 동시 출격 훈련 장면을 공개하며 맞불을 놨습니다.br br채널A 뉴스 전혜정입니다.brbr영상편집 : 조성빈br br br 전혜정 기자 hye@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5

Uploaded: 2022-11-27

Duration: 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