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 80대 대통령 바이든...다음 대선도 도전? / YTN

미국 최초 80대 대통령 바이든...다음 대선도 도전? / YTN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일요일 80번째 생일을 맞으면서 미국 최초의 80대 대통령이 됐습니다. br br 고령임에도 2년 뒤 대선에 다시 나설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의 세대교체 바람이 바이든 대통령의 재도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br br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지난 20일 80번째 생일을 맞은 바이든 대통령이 건강 상태를 묻는 기자들에게 자신은 50대라고 너스레를 떱니다. br b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몸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나의 58번째 생일잔치가 기대됩니다.] br br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으로 80대에 접어든 바이든 대통령은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br br [제이 올센스키 UIC 공중보건 교수 : 공개된 의료 기록을 검토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이 슈퍼 노인들의 많은 특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하지만 느려진 걸음과 굽은 등은 유권자들에게 직무 수행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br br AP가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8는 바이든 대통령이 효율적 직무 수행을 위한 정신적 능력이 떨어진다고 답했습니다. br br [칼 질슨 SMU 정치학 교수 :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 든 모습은 사람들에게 그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쇠약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질문을 던집니다.] br br 76살인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어 2년 뒤 대선에 다시 나설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출마 여부를 내년 초 밝히겠다며 미뤄놓고 있습니다. br br 주변에선 출마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40의 낮은 지지도는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br br 또 중간선거 이후 미국 민주당 지도부의 세대교체 바람도 출마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82살의 펠로시 하원 의장을 비롯해 80대 지도부가 모두 물러나고 그 자리를 50대 신진들이 채울 예정입니다. br br 관록이냐 새바람이냐. br br 선거 때면 떠오르는 화두가 미국의 다음 대선에서도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br br YTN 이동헌입니다. br br br br br YTN 이동헌 (dh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2-11-27

Duration: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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