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정조사 이유 없어"...대통령실도 연일 '강경 대응' / YTN

與 "국정조사 이유 없어"...대통령실도 연일 '강경 대응' / YTN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대한 해임건의안을 발의하자 국민의힘은 이럴 거면 국정조사를 할 이유도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br br 대통령실도 연일 강경한 입장을 밝히면서, 여야 대치 정국이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br br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을 발의한 직후 기자간담회를 연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어렵게 놓은 협치의 다리를 민주당이 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br 민주당의 움직임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단서를 달긴 했지만, 국정조사 참여 거부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br br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 그런데 국정조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미리 파면하라고 요구한다면 국정조사를 할 이유가 없다 할 것입니다.] br br 주 원내대표는 지금은 예산안 처리에 집중해야 한다며 국회의장에게 해임건의안 처리를 하면 안 된다는 뜻도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정진석 비대위원장도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br br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왜 '갑툭튀', 뜬금없는 해임건의안이며 탄핵이며 들고 나오는 겁니까. 정확히 민주당도 스스로 설명을 못 하고 있어요. 자기모순정치라는 겁니다.] br br 대통령실 역시 이상민 장관 해임 건의는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br br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진상규명 대상에 포함된 이상민 장관을 갑자기 해임하라고 요구하는 건 국정조사를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건지 의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또 다른 관계자는 민주당이 더 나아가 탄핵소추안까지 발의하면 이 장관은 직무정지로 국정조사에 나갈 수조차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이상민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에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이 연일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야당의 파상공세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여권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br br YTN 김경수입니다. br br br br br YTN 김경수 (kimgs8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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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11-30

Duration: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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