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도 무역적자...수출 두 달째 감소세 / YTN

11월도 무역적자...수출 두 달째 감소세 / YTN

11월 무역수지 70.1억 달러 적자…수출 -14 br 두 달째 수출 감소…"경기둔화·파업 등의 영향" br 11월 반도체 수출 29.8↓·대중국 수출 25.5↓br br br 무역수지가 11월에도 적자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br br 특히 수출이 글로벌 경기 둔화와 화물연대 파업 등의 영향으로 두 달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홍구 기자! br br 11월도 무역 적자를 기록했군요? br br [기자] br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힌 11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수출은 519억 천만 달러, 수입은 589억 3천만 달러로 70억천만 달러 무역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br br 특히 수출이 지난해보다 14 감소해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br br 산업부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화물연대 운송거부 등이 수출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우리나라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가 29.8, 석유화학은 26.5 감소했으며, 지역별로는 대중국 수출이 25.5 줄었습니다. br br 반면 원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입은 155억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7.1 늘어 무역 적자의 주요 원인이 됐습니다. br br 올해 누적 에너지 수입액은 천741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748억 달러나 늘었습니다. br br 또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426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br br 이 같은 적자는 지난 1996년 기록했던 206억 달러 적자를 2배 이상 뛰어넘는 역대 최대규모입니다. br br 산업부는 다만 1996년과 2022년, 이 기간 우리 무역 규모가 5배 정도 성장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지금 무역 적자가 엄중하긴 하지만 전체 무역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 수준이라는 겁니다. br br 또 올해 수출 증가율도 일본이나 독일 등 다른 제조업 기반 수출 국가들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무역협회는 12월까지 합한, 올해 우리나라의 무역 수지가 450억 달러 적자를 기록해 14년 만에 무역적자를 예상했습니다. br br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박홍구입니다. br br br br br YTN 박홍구 (taewook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6

Uploaded: 2022-12-01

Duration: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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