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내년 경제 전망 어두워...중국 더 심각" / YTN

IMF "내년 경제 전망 어두워...중국 더 심각" / YTN

국제통화기금, IMF가 유럽과 중국, 미국의 경기 둔화로 내년 세계 성장률이 2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br br 특히,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의 둔화를 우려했습니다. br br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내년 세계 경제 전망이 어둡다고 우려했습니다. br br 우크라이나 전쟁과 그로 인한 식량과 에너지 가격의 급등,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등 여파에 따른 경기 둔화로 세계 경제 성장률이 2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br br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 우리는 미국, 유럽, 중국에서 경기 둔화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우려합니다. 특히 중국의 둔화는 정말 심각합니다.] br br IMF는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에는 2.9로 봤다가 10월에 2.7로 하향 조정했는데 2 밑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겁니다. br br IMF는 내년 1월에 경제 전망을 업데이트할 것이며 최근의 소비 심리와 투자 심리에 근거하면 상황이 더 나빠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br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현재 심각한 중국 상황이 내년에도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 세계경제 성장의 상당 부분을 중국에 의존해 왔습니다. 세계경제의 약 35~40가 중국 성장에서 비롯됐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내년에도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br br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다음 주 다른 국제기구 지도자들과 함께 중국에 간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중국 지도부와 세계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들을 논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br br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앞서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정책으로 중국은 물론 세계 경제에도 타격이 컸다며 봉쇄 정책의 재보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YTN 김진호입니다. br br br br br YTN 김진호 (jh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2-12-02

Duration: 02:13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