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시장 아직 '탄탄'...금리 더 오를까? / YTN

美 고용시장 아직 '탄탄'...금리 더 오를까? / YTN

미국의 고용시장이 여전히 식지 않고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특히 임금 인상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가 커지면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와 최종 금리 수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br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미 노동부는 11월 고용상황 보고서에서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26만3천 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전문가 전망치 20만 개를 크게 넘어선 결과입니다. br br 레저와 접객업에서 8만8천 개, 보건의료업에서 4만5천 개, 정부 공공직에서 4만2천 개의 일자리가 늘었습니다. br br 실업률은 3.7로 10월과 같은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br br 뜨거운 고용시장을 반영하듯 임금은 크게 올라 전년 동월 대비 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10월의 임금 인상률 4.9보다 높아진 것은 물론 시장 예상치인 4.6를 웃돌았습니다. br br 임금 상승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그만큼 커졌습니다. br br 전문가들은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시사한 미 연준이 통화정책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br br [다니엘 차오 글래스도어 수석 이코노미스트 : 연준이 보고자 하는 것은 통화 긴축 정책에도 고용시장이 견고한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내려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br br 때문에 지금까지 4차례 연속 0.75포인트씩 금리를 인상했던 연준이 이달 중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는 0.5포인트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br br 다만 고용시장의 강한 모습이 인플레이션을 더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br br 때문에 미 연준이 금리 인상을 멈출 내년 5월까지의 최총 금리 수준이 당초 예상보다 더 높은 5에서 5.25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YTN 이동헌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이동헌 (dh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9

Uploaded: 2022-12-03

Duration: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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