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딸 시신 방치…친부모 오늘 구속심사br br 15개월 딸의 시신을 김치통에 보관하고 범행을 은폐한 혐의를 받는 친부모의 구속 여부가 오늘(6일) 결정됩니다.br br 의정부지법은 오늘(6일) 오전 10시 30분 시체은닉 등의 혐의를 받는 친모와 전남편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br br 이들은 지난 2020년 1월 초 경기 평택시의 자택에서 15개월 된 딸이 숨지자 시신을 약 3년간 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r br 친모는 딸이 숨지기 약 일주일 전부터 열이 나고 구토를 하는 등 아팠지만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br br 이들의 구속 여부는 오늘(6일)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br br 김예림 기자 (lim@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