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지층 결집' 행보...1월 임시국회 두고 신경전 / YTN

여야, '지지층 결집' 행보...1월 임시국회 두고 신경전 / YTN

새해 첫 업무가 시작되는 오늘, 여야는 각각 대구와 부산에서 지지층 결집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br 여야는 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 연장과 일몰 법안 협상 등을 위한 1월 임시국회 개최 여부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br br 오늘 여야 일정과 의미, 자세히 전해주시죠! br br [기자] br 먼저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전에는 대통령실이 주최하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했습니다. br br 이어 주요 지지기반이라 할 수 있는 대구로 내려가, TK 지역 신년교례회를 진행합니다. br br 이 자리에는 권성동 의원과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 당권 주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br br 다가오는 전당대회에서 TK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들의 발언 또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br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경남지역 민심 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br br 조금 전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오후에는 양산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방문합니다. br br 앞서 이재명 대표 등은 어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기도 했는데요. br br 당 내부 결속을 위한 '통합' 행보 아니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전직 대통령 세 분을 찾아뵙는 건 연례 행사이자 민주당 뿌리의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br br br 1월 임시국회 연장에 대한 여야 신경전도 계속되고 있죠? br br [기자] br 해가 바뀌었지만, 냉랭한 정국은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여야 충돌 지점은 1월 임시국회 개최 시점입니다. br br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일 종료되는 임시국회 회기를 곧바로 더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br br 오는 7일 마무리되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을 더 늘려야 하는 데다 시효가 끝나버린 안전운임제 등 일몰법도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겁니다. br br 박홍근 원내대표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br br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오히려 정부 여당이 국회를 하루라도 빨리 열어서 본회의에서 또 각 상임위에서 다루자고 해야 할 판에 무슨 방탄 국회니, 본인들이 지레 의미 부여를 하면서 일하지 않을 핑계를, 궁리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br br 반면, 국민의힘은 곧장 회기를 연장하는 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염두에 둔 '이재명 방탄용'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br br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이 대표에 대... (중략)br br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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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3-01-02

Duration: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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