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가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반도체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br br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15로, 중소기업은 25까지 세액공제를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오인석 기자! br br 자세한 내용 전해 주시죠. br br [기자] br 네, 정부가 반도체 산업의 투자심리를 반전시키고, 국가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반도체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제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대한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를 8에서 15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중소기업의 반도체 투자는 16에서 25까지 세액공제가 확대 됩니다. br br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올해 반도체 생산시설에 1조 원을 투자하면 정부 안 기준으로 1천 5백억 원의 세금을 감면해 주는 겁니다. br br 대기업의 세액공제 확대는 배터리와 백신 등 국가전략기술에 적용 됩니다. br br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올해 투자 증가분에 대한 10의 추가 세액공제까지 감안 하면, 대기업은 최대 25, 중소기업은 최대 35까지 세 부담 감소 혜택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지난해 말 국회에서 대기업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율이 6에서 8로 오르는 데 그치자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에 대한 세제지원 추가 확대를 검토하라고 기획재정부에 지시했습니다. br br 정부는 세액공제율 상향으로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에 대한 세 부담 감소 혜택이 내년에 3조 6천500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r br 이후 2년간 연간 세수는 1조 3천 700억이 줄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br br 임시투자세액공제도 올해 한시적으로 도입됩니다. br br 임시투자세액공제는 과거 경기 위축기에 활용됐는데, 투자 업종이나 목적과 관계없이 기업 투자에 일정 수준의 추가 세제 혜택을 주는 제도 입니다. br br 일반 시설투자에 대해서는 세액공제율을 2씩 상향해 대기업은 3, 중견기업 7, 중소기업은 12의 임시투자세액공제가 적용 됩니다. br br 신성장과 원천기술의 경우 대기업은 6, 중견기업은 10, 중소기업은 18로 상향 조정 됩니다. br br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br br br br br YTN 오인석 (insuko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