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초연결 사회’ 화두…미래 모습 제시 br 스마트 싱스 공개…다른 회사 가전제품까지 연동 br 세계 최대 IT·가전제품 박람회 CES 4일간 진행br br br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개막했습니다. br br 코로나19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일상 생활이 사실상 이뤄지는 상태에서 열리는 만큼 참여 기업들도 대폭 늘고, 규모도 훨씬 커졌습니다. br br CES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해리 기자! br br [기자] br 네,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br br br 윤 기자 뒤로 큰 전광판이 보이네요. br br [기자] br 삼성 부스 입구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인데요. br br 삼성전자가 올 한해 '맞춤형 가전으로 여는 초연결 사회'를 화두로 제시했는데, 그에 맞는 미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br br 올해 CES에서 구글이나 애플의 다른 회사의 스마트 홈 기기까지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 싱스'를 처음 공개했는데, br br 하나의 앱을 통해 집 안 곳곳에 있는 전자 제품의 전력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고, 기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바로 알람이 옵니다. br br 현지 시각으로 5일부터 앞으로 4일간 지상 최대 IT·가전 박람회라 불리는 CES가 진행됩니다. br br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라스베이거스 현지는 축제와 같이 들뜬 분위기입니다. br br 직접 들어보시죠. br br [폴 류 CES 관람객 : 저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왔고, 이곳에 오는데 5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우리는 핀테크 기업인데, 인공지능이나 전기차에 큰 관심이 있습니다.] br br [브론웬 그렉 LG전자 전시관 관람객 : 지금까지 본 전시 중에 가장 좋았던 건 와이어리스 OLED TV입니다. 실제로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짜릿했는데, 곧 현실이 되면 좋겠습니다.] br br 올해 CES에서 주요 혁신상을 휩쓴 국내 기업들의 활약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br br LG 전자는 올레드 패널 260개를 이어붙인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공개했습니다. br br 파도처럼 굽이치는 패널과 선명한 색감 대비는 영상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br br SK그룹은 탄소 없는 미래를 달성하기 위한 그린 정보통신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br br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가 물에 잠기는 모습을 미디어 아트로 구현해 인류가 기후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맞이할 참혹한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br br 초고속 전기차 배터리부터 도심항공교통, 수소 밸류 ... (중략)br br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