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한파 전망에...직접 일자리 늘려 상반기 집중 / YTN

고용 한파 전망에...직접 일자리 늘려 상반기 집중 / YTN

정부, 민간·시장 중심 경제 정책 줄곧 강조 br 고금리·고물가에 경기 침체…고용 지표도 악화 br 정부, 올해 취업자 규모 지난해 18 수준 전망br br br 경기 침체에 고용 한파가 예상되면서 정부가 일자리 관련 예산을 조기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정부 재정으로 운영되는 일자리 사업을 축소하려던 기존 입장을 바꿔 상반기에만 90만 명 넘게 채용합니다. br br 이형원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정부는 줄곧 민간·시장 중심 경제 정책을 강조해왔습니다. br br 정부 재정으로 운영되는 일자리는 줄이고 민간 일자리 지원에 집중하려 한 겁니다. br br [윤석열 대통령 (지난해 12월 27일) : 기업들이 쑥쑥 커 가는 과정에서 많은 양질의 일자리들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br br 이런 정부 구상에 변수가 된 건 얼어붙고 있는 고용시장입니다. br br 고금리·고물가에 경기가 가라앉으면서 고용 지표마저 나빠진 겁니다. br br 코로나가 휩쓴 2020년의 기저효과로 지난해 취업자가 늘었지만, 증가 폭은 둔화하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청년층 취업이 줄면서 고용 전망을 더 어둡게 했습니다. br br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지난해 12월 14일) : 도·소매업, 정보통신업, 운수·창고업 등에서 감소가 많이 확대돼서 지금 21개월 만에 취업자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정부는 올해 취업자가 지난해의 18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br 상반기에 정부 재정을 집중해 일자리를 늘리기로 한 이윱니다. br br 이에 애초 4만 명 넘게 줄이려 한 직접 일자리 규모를 키워 오는 6월까지 94만 명을 채용합니다. br br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지난 4일) : 연초에는 고용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상반기 내 관리대상 일자리 예산의 70 이상을 신속하게 집행하겠습니다.] br br 또 직업훈련과 창업 지원에 지난해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도약준비금 사업을 신설해 청년 취업을 최대한 돕기로 했습니다. br br YTN 이형원입니다. br br br br br YTN 이형원 (lhw9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9

Uploaded: 2023-01-07

Duration: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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