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화력발전소서 ‘펑’…폭발 3시간 만에 진화

태안 화력발전소서 ‘펑’…폭발 3시간 만에 진화

ppbr br [앵커]br세계 최대 규모인 태안 화력 발전소에서 큰 폭발과 함께화재가 발생했습니다. brbr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brbr주말 사건 사고들을, 공국진 기자가 간추렸습니다.brbr[기자]br발전소 설비에서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br br큰 소음과 함께 하얀 수증기도 연신 뿜어져 나옵니다. br br119대원이 물을 뿌리자 연기가 잦아들기 시작합니다. br br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8시 45분쯤. br br[한국서부발전 관계자] br"발전 설비 중 한 곳에서 좀 폭발음이 들리면서 화재가 났는데, 지금은 진화도 완료됐고 인명 피해도 없고…." br br발전소에 있던 직원 1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brbr불은 3시간 만에 진화됐는데 화재로 발전기 일부는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br br큰 폭발음에 인근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brbr[인근 주민] br"한 번 '펑'하고 울렸고요. 가스 터지는 소리같이 폭발음이 굉장했어요. 제가 서 있다가 움츠렸어요. 순간적으로, 반사적으로." br br소방당국은 석탄을 가스로 바꾸는 설비 상층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br br흰 눈이 쌓인 산 정상 인근에서 소방헬기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br로프를 통해 환자를 실은 들것과 구조대원을 지상에서 끌어 올립니다.brbr어제 낮 12시 6분쯤 조령산을 등반하던 50대 여성이 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br br[소방서 관계자]br"조령 2관문에서 3관문 가는 사이에 추락을 하셨다고 하고 높이는 5m 정도…, 의식이 있었고요. 뒷목 통증이 있었다고." br br어젯밤 10시 36분쯤엔 충남 예산군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넘어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br br이 사고로 외국인 2명이 숨졌습니다. br br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음주 운전 여부를 파악 중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brbr영상편집 : 구혜정br br br 공국진 기자 kh247@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8

Uploaded: 2023-01-08

Duration: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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