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부동산' 임대해 38억 원 가로챈 전세사기 일당 송치 / YTN

'신탁부동산' 임대해 38억 원 가로챈 전세사기 일당 송치 / YTN

서울 관악경찰서는 임대차 권한이 없는 '신탁등기 부동산'을 임대차가 가능한 것으로 속여 38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60대 부동산임대업자 A 씨 등 11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br br A 씨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재작년 7월까지 서울 구로구와 관악구 일대 빌라와 오피스텔 수십 채를 사들여 임대한 뒤 임차인들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br br A 씨는 매입한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대출을 받아 주택 수를 늘렸는데, 이미 소유권을 이전했는데도 임차인을 속여 집을 임대했고 이 보증금을 다시 주택 매입에 동원했습니다. br br 특히 주택 실소유주와 공모해 보증금 반환에 문제가 없다고 속이는 방식으로 임대차 계약을 맺었는데,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47명, 피해액은 38억 원에 이릅니다. br br 경찰은 실소유주와 함께 A 씨 범행을 도와 수수료 명목으로 백만 원에서 2백만 원의 수수료를 챙긴 부동산 중개업자와 명의 대여자 등 공범 10명도 구속 또는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안동준 (eastju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0

Uploaded: 2023-01-10

Duration: 00:50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