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재생산 지수 12주 만에 1 이하...중국발 양성률 19.6% / YTN

감염재생산 지수 12주 만에 1 이하...중국발 양성률 19.6% / YTN

앞으로의 유행세를 가늠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 재생산지수가 석 달 만에 1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br br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 이후 지금까지 중국에서 들어온 사람 5명 가운데 1명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윤정 기자! br br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가 도입된 뒤 첫 일주일간의 검사 결과가 나왔군요? br br [기자] br 단기체류 외국인의 인천공항검사 양성률은 매일 발표됐지만,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의 거주지 관할 보건소 검사는 결과 확인 등에 시간이 걸려 오늘 첫 주간 단위 통계가 집계됐는데요. br br 그 결과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6일 동안 중국에서 출발해 우리나라로 입국한 사람은 모두 6,39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이 가운데 5,617명이 검사를 받아 1,10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양성률은 19.6로 확인됐습니다. br br 즉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 5명 가운데 1명 꼴로 양성이 나온 겁니다. br br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가 360명으로 양성률이 21.9로 가장 높았고, 장기체류 외국인은 261명이 양성으로 양성률은 17.9입니다. br br 전체 중국발 입국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한 내국인은 479명이 확진됐고 양성률은 19.1입니다. br br 중국에서 들어온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 779명은 검사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br br 방역 당국은 해외유입 변이의 지역사회 전파를 조기 차단하기 위해서는 검사가 누락 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각 지자체에 유선 전화 등을 통해 철저하게 감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br br 국내 유행 상황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감소세로 진단했죠? br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br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5만 4,343명으로 어제보다 5천여 명 줄었습니다. br br 1주일 전과 비교하면 2만 4천여 명, 2주 전과 비교하면 3만 3천여 명씩 적고 수요일 기준 11주 만에 최소를 나타냈습니다. br br 주간 단위로 봐도 지난주 일 평균 확진자 수는 5만 9천 명대로, 전주 대비 9.6 감소했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12주 만에 1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br br 다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br br 지난주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2.9 증가해 일 평균 597명,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2.9 감소해 일 평균 57명을 나타냈습니다. br br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 모두발언에서 7차 유행이 감... (중략)br br YTN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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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3-01-11

Duration: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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