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다섯 명에 한 명 '양성'..."국민 건강 최우선해 방역 강화" / YTN

중국발 입국자 다섯 명에 한 명 '양성'..."국민 건강 최우선해 방역 강화" / YTN

강화 조치 이전 30 수준…"방역 강화 조치 유효" br "새로운 변이 유입, 현재까지는 확인 안 돼" br "중국 내 확산, 국내 영향 가능성 크지 않아" br "새 변이 유입 앞으로도 없다고 확신 못 해"br br br 새해 들어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r br 당국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과학적 근거를 갖고 중국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엿새 동안 중국에서 들어온 코로나19 양성 확인자는 모두 1,100명. br br 방역 강화 조치 시행 후 들어온 6천3백여 명 가운데 5천6백여 명이 검사받은 결과입니다. br br 중국에서 들어온 사람 중 코로나 양성률 19.6, 다섯 명에 한 명꼴입니다. br br 입국 직후 공항에서 검사한 단기체류 외국인 양성률이 21.9로 가장 높았고, 장기체류 외국인의 양성률은 17.9였습니다. br br 중국에서 들어온 내국인도 양성률 19.1를 기록했습니다. br br 방역 강화 조치 이전에, 중국 출발 입국자의 양성률이 30까지 치솟았던 것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는 분석입니다. br br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에 따라서 저희가 내린 조치로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해서 내렸던 결정입니다.] br br 우려했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은 지금까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br 지난주 입국한 단기체류 확진자의 경우, BA.5.2와 BF.7을 포함한 BA.5 계열이 96.8를 차지했고, XBB.1.5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br br 지난해 11월부터 들어온 입국자들의 분석 결과를 봐도 우리나라에서 이미 유행을 거친 BA.5 계통이 98.3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br br 중국 내 확산이 국내 상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는 뜻입니다. br br [유천권 중앙방역대책본부 진단분석단장 : WHO(세계보건기구)가 운영하는 코로나19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내 중국이 공개한 유전자 정보 결과도 기존에 확인된 BA.5 계열이 89.7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br br 하지만 새로운 변이 유입이 앞으로도 없다고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 br br 방역 당국은 새 변이 유입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도 누락 없이 전수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이와 함... (중략)br br YTN 기정훈 (prodi@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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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3-01-11

Duration: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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