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둔 전통시장 화기사용 늘어 '불조심' 경보 / YTN

설 앞둔 전통시장 화기사용 늘어 '불조심' 경보 / YTN

2019년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br 전통시장 전기시설 낡고 밀집해 화재에 취약 br 대목 앞두고 화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 높아져br br br 설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에서 제수용 음식 준비를 위해 화기사용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br br 그러다 보니 화재 위험성이 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br br JCN 울산중앙방송 김나래 기자가 울산의 전통시장을 둘러봤습니다. br br [기자] br 설 대목을 앞두고 분주해야 할 시장이 불에 활활 타고 있습니다. br br 4년 전, 한 점포에서 시작된 불은 삽시간에 전체 건물을 뒤덮었습니다. br br 준비했던 제수용품들은 불에 타버리면서 모두 잿더미가 됐습니다. br br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유사한 화재가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br 명절 준비를 위해 사람들이 모여드는 전통시장. br br 전기시설이 낡고 많은 데다,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에 취약합니다. br br 또 가뜩이나 좁은 소방차 통행로를 차량과 물건이 막아 불이 나면 초기 진화가 어렵습니다. br br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은 특히 화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도도 더 높아집니다. br br 울산에서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만 11건이 발생했는데 대부분이 전기적인 요인과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한 화재였습니다. br br 소방당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더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br br [이래근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총괄팀장 : 4년 전 울산지역 도매시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하여 우리에게 뼈아픈 교훈을 준 적이 있습니다. 상인회 및 점포주 관계자 여러분들은 특별히 정기시설 점검과 화기취급에 주의하시어 안전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br br 남부소방은 전통시장 화재를 막기 위해 이전 중부서에서 시범 설치했던 '붙이는 소화기'를 이달부터 일부 도입할 예정입니다. br br 대목을 앞두고 평소보다 더 많은 물건을 쌓아뒀을 상인들, br br 이들의 희망이 불에 타 없어지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br JCN 뉴스 김나래입니다.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23-01-14

Duration: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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