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강원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영동지방에는 눈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br br 오늘 오후 5시까지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곳은 미시령으로 59.1cm의 눈이 내려 쌓였고요. br br 진부령은 37.7cm의 눈이 내렸습니다. br br 내륙의 눈과 비는 오늘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동에는 내일까지 눈이 더 이어집니다. br br 내일까지 강원 산간 많은 곳에는 15cm 이상, 강원 동해안에는 최고 10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br br 이상고온 현상이 끝나고 기온이 제 자리를 되찾고 있습니다. br br 오늘 아침 0.8도를 기록했던 서울 기온이 내일은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무척 추워지겠는데요. br br 기온 변화가 큰 만큼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br br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북부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br br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8도, 철원 영하 12도, 대전 영하 7도가 예상됩니다. br br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눈이 이어지겠지만 그 밖의 전국이 맑은 하늘 보이겠고 공기도 무척 깨끗하겠습니다. br br 다만, 밤사이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빙판길이 우려됩니다. br br 교통안전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br br 또 제주 산간과 대부분 해안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br br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 청주 0도, 광주 2도, 부산 7도가 예상됩니다. br br 이번 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br br 영하 1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면서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br br 날씨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