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500명 하회…내일 실내마스크 논의 시작br br [앵커]br b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모두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br br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양성률도 이틀째 한 자릿수 였는데요.br br 방역상황이 개선 조짐을 보인 가운데 이번 주 실내마스크 해제 논의가 시작돼 마스크 없는 연휴 여부가 주목됩니다.br br 이은정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14일 새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2,570명입니다.br br 하루 전보다 4,000여 명, 일주일 전보다 1만4,000여 명 줄어든 건데, 토요일 발생 기준으로 12주 만에 최저치입니다.br br 해외 유입은 104명이었는데 이중 절반이 넘는 64명이 중국에서 온 입국자였습니다.br br 다만,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양성률은 8.7로, 이틀 연속 한 자릿수였습니다.br br 한때 30를 넘었던 양성률이 지난 5일 이후부터 10 안팎으로 차츰 낮아진 겁니다.br br 열흘간 500명을 넘었던 위중증 환자 수도 499명으로 내려왔습니다.br br 사망자는 8명 줄어든 37명 나왔습니다.br br 방역당국 조사 결과, 우리 국민의 98.6가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10명 중 7명은 이미 코로나에 걸렸고, 백신 접종을 통한 항체 생성까지 포함하면 우리 국민 대부분 항체를 가졌다는 뜻입니다.br br 방역상황이 개선되자 방역당국은 오는 17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의를 시작합니다.br br 이대로라면 설 연휴 때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br br "조심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우리가 예정했던 일정표대로 갈 수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고…"br br 지난 추석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설 연휴도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명절이 될 예정입니다.br br 요양병원 대면 면회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 섭취가 가능합니다,br br 연휴 기간 전국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누구나 무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이은정입니다.br br (ask@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