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놓쳐"…정유엽군 유족, 국가상대 소송

"코로나 치료놓쳐"…정유엽군 유족, 국가상대 소송

"코로나 치료놓쳐"…정유엽군 유족, 국가상대 소송br br 지난 2020년 코로나19에 감염이 되고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17세의 나이로 숨진 고 정유엽 군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br br 유족을 대리하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서울중앙지법에 국가와 경산시, 경산중앙병원, 영남대병원을 상대로 2억 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br br 민변은 "병원들이 열 차례 넘게 코로나19 검사를 하고도 정확히 진단과 치료를 하지 못하는 등 책임을 따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br br 정군은 2020년 3월, 40도가 넘는 고열로 선별진료소가 있는 경산중앙병원을 찾았으나 치료받지 못했고 이후 영남대병원에 입원했지만 숨졌습니다.br br 이동훈 기자 (yigiza@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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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3-01-16

Duration: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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