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을 방문했는데요. br br모하메드 대통령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부호 만수르 부총리가 현장에서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br  br현지에서 원전을 추가 건설하는 방안도 운을 뗐다는데요. br br두바이에서 노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기자]br바라카 원전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을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 동생 만수르 부총리가 먼저 와 맞이합니다. br br바라카 원전은 2009년 한국이 수주한 첫 해외 원전으로 양국 정상이 함께한 가운데 3호기 가동식이 열렸습니다. br br세계적 갑부로 알려진 만수르 부총리는 원전 시공 기업을 대표해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옆에서 행사를 지켜봤습니다. br br[바라카 원전 근로자 격려 오찬(현지시간 16일)] br"한국과 UAE의 이런 형제 관계의 출발이 바로 바라카 여기입니다." br br이번 순방 기간 양국은 UAE의 추가 원전 건설과, 영국 원전 건설에 공동 진출하는 안 등 향후 원전 협력 방안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국빈방문 기간 양국 간에 체결된 MOU는 모두 48건입니다. brbr모하메드 대통령이 투자를 약속한 37조 원 외에 양국 기업도 7조5천 억 규모의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br br윤 대통령은 동행한 경제인들과 만나 정부와 기업은 한 몸이라며 본인부터 영업사원처럼 뛰겠다고 했습니다. br br[동행경제인과의 만남(현지시간 16일)] br"공무원 상대할 때 ‘야 이건 좀 갑질이다’ 싶은 게 있으면 바로 알려주십시오. 그건 뭐 대한민국 공무원의 자세가 아니고 저에게 직접 전화 주셔도 좋고. 여기 용산에 알려주시면 저희가 즉각 조치하겠습니다." br br두바이로 이동해 미래비전 두바이포럼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이동합니다. br br두바이에서 채널A뉴스 노은지입니다.br br영상취재 : 한규성(두바이) br영상편집 : 배시열br br br 노은지 기자 roh@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