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마스크 해제시기 20일 발표…이르면 이달 말

실내마스크 해제시기 20일 발표…이르면 이달 말

실내마스크 해제시기 20일 발표…이르면 이달 말br br [앵커]br br 17일 하루 나온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3만 명대로, 최근 유행세는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br br 정부는 모레(20일)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 시점을 발표하는데, 이르면 이달 말 가능성이 예상됩니다.br br 김민혜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3만 6,908명으로 한 주 전보다 1만 7,000여 명 감소했습니다.br br 확진자 규모도 최근 3주 연속 줄었는데, 방역당국은 앞으로 이 같은 추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br br "이후에도 유행은 아마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로…감소 패턴은 보일 것으로…."br br 1월 초 40 가까이 올라갔던 중환자 병상가동률도 한 주 새 30 초반으로 내려가는 등, 정부는 전반적인 방역상황이 안정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br br 실내마스크 의무화 조정의 구체적 시기는 설 연휴 직전인 20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윤곽이 드러납니다.br br "다음번(20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에 대한 추진일정과 범위를 결정하여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br br 연휴 기간 대면접촉과 이동량 증가로 자칫 유행상황이 악화할 수 있는 만큼, 의무화 해제 시점을 두고는 이르면 연휴가 지난 뒤, 이달 말이 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br br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 회의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로 바꾸는 논의가 가능한 시점이라는 데는 의견을 모았지만, 설 연휴 뒤가 바람직하단 의견이 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한편 중국발 입국자 양성률은 지난주 5.8로 한 주 전보다 12.3p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br br 방역당국은 양성률이 감소했지만, 이것으로 중국 내 유행상황을 파악하기는 부족한 만큼 대중국 방역조치는 당분간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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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3-01-18

Duration: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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