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공개 일정 전격 취소…숨 고르기

나경원, 공개 일정 전격 취소…숨 고르기

ppbr br [앵커]br어제 결심이 거의 섰다고 했던 나경원 전 의원이 사면초가입니다. br br대통령실과 친윤 초선 의원들이 일제히 비판하면서 당심이 흔들거리고 있습니다. br br오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br br강병규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나경원 전 의원은 오늘 예정된 공개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br br자신의 저출산위 부위원장직 해임이 '대통령의 본의가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통령실이 공개 반박하고,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사과 촉구' 성명서까지 내자 잠행에 들어간 겁니다. br br[나경원 전 국회의원(어제)] br"제 사안 뿐만 아니라 우리 국정에 있어서도 다소 정보가 왜곡되거나 그런 경우가 왕왕 있지 않나" br  br하지만 이 발언 이후 대통령 비서실장 명의로 반박 입장문이 나오자 나 전 의원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어젯밤 대책회의에서는 불출마 가능성까지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br다만 나 전 의원이 출마 의지를 꺾은 것은 아닙니다. br br나 전 의원 측 관계자는 채널A와의 통화에서 "나 전 의원이 출마 선언 전까지 직접 대응하기 보다는 주위 관계자들이 각종 의혹에 대해 반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나 전 의원 측은 해임과 관련해 적극 해명하며 여론전도 펼쳤습니다. br br"저출산위 부위원장 직을 먼저 요구한적이 없고, 업무수행이 어려워 사의를 표한 것일 뿐 공직을 정치에 이용한 적이 없다"는 겁니다.br  br나 전 의원은 내일도 별다른 일정 없이 잠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brbr영상취재: 홍승택 br영상편집: 이승근 brbr br br 강병규 기자 ben@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26

Uploaded: 2023-01-18

Duration: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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