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동안의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늘(20일)부터 본격적으로 고향에 내려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br br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재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다현 기자! br br 현재 교통 정체가 많이 빚어지고 있나요? br br [기자] br 네, 나흘 동안의 설 연휴를 앞둔 오늘 오전 10시부터 정체가 시작돼서 오후 5시에서 6시까지 가장 많이 막혔습니다. br br 교통 정체는 밤 늦게까지 이어지겠습니다. br br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 기흥에서 기흥 동탄 부근, 안성 분기점 부근에서 차량이 증가하며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br br 또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방향으로 서평택에서 당진 부근, 홍성에서 광천 부근에서도 차량이 몰리며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br br 오늘 고향에 내려가는 차량은 51만대로 예상되는데, 현재 41만대가 이미 출발해서 앞으로 10만대 정도가 더 이동하겠습니다. br br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5시간 정도 걸리겠습니다. br br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2시간 40분, 대구까지는 4시간, 광주까지는 4시간 50분 정도 소요될 전망입니다. br br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가 설 연휴 동안 가장 정체가 심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br 이 같은 정체는 내일 저녁 8시에서 9시쯤 서서히 풀릴 전망입니다. br br 이런 가운데 오늘 저녁 6시 20분쯤 경기도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울요금소 부근에서 고속버스 등 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는데요. br br 이들 버스에는 모두 90여 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1명이 가슴과 얼굴 등을 크게 다치고 40여 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20여 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r br 사고 수습으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2개 차로가 차단되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br br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