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스트레스 이유 1위는..."용돈·선물 비용 지출" / YTN

명절 스트레스 이유 1위는..."용돈·선물 비용 지출" / YTN

명절 스트레스 하면 결혼·취업 관련 잔소리나 상차림 부담이 떠오르는데 조사 결과는 달랐습니다. br br 가족 용돈이나 선물 사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스트레스 원인 1위로 꼽혔는데 경기가 나빠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br br 홍선기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설 연휴를 앞두고 부담을 느낀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명절 스트레스 지수를 묻자 매우 높다는 응답이 15.4, 약간 높다가 25에 달했습니다. br br 10명 가운데 4명꼴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답한 겁니다. br br 이런 명절 스트레스 원인 1위는 비용 지출로 조사됐습니다. br br 자유시간이 준다거나 가족 사이 의견 다툼, 잔소리보다 돈 쓰는 게 더 스트레스를 준다는 겁니다. br br 설에 쓰게 될 비용으로는 선물 40만 원, 가족 용돈 38만 원, 차례 준비에 25만 원 정도를 예상했습니다. br br 써야 할 돈은 이렇게 많지만 지갑이 얇아진 탓에 부담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br br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물가는 올랐고 경기는 하강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 말부터 소비 심리가 위축돼 있는데 이때 현금 같은 것을 인출하거나 혹은 선물 사는 것들을 굉장히 부담스러워한다고….] br br 물가 고공행진에 명절 상차림에 대한 시각도 달라졌습니다. br br 10명 가운데 6명이 이번 설 차례상을 간단히 차리겠다고 답했는데, 재료비 부담 등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br br YTN 홍선기입니다. br br br br br YTN 홍선기 (lhw9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3-01-21

Duration: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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