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전동식 틸트로터(tilt-rotor) 선보여 br ’수직이착륙·고속비행’ 무인기 배송 드론 br 설 연휴 이후 미국 ’데모 비행’ 예정 br "2025년 수소연료전지 장착해 20kg·200kn 배송"br br br 스타트업은 미래다! 이 시간에는 아이디어로 창업의 꿈을 이룬 새싹 기업을 소개합니다. br br 하늘을 나는 장난감에서 시작된 드론! br br 이제는 다양한 목적의 드론이 속속 등장하면서 4차 산업의 꽃으로 불립니다. br br 한 스타트업은 헬리콥터처럼 수직 이착륙을 하고 비행기처럼 고속 비행이 가능한 배송용 드론을 만들었는데,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br br 김종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br br [기자] br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 br br 삼성 등 빅테크 사이에서 우리 스타트업들도 맹활약을 벌였습니다. br br 이 중 '4차 산업의 꽃' 드론의 진화를 이끄는 스타트업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br br 헬리콥터와 비행기를 합친 형태입니다. br br 양쪽 날개에 핵심 기술인 소형 전동식 틸트로터(tilt-rotor)를 장착했습니다. br br 모터와 배터리로 움직이는 틸트로터 프로펠러가 위아래로 작동하면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합니다. br br 또 비행 중 수평으로 방향을 바꾸면 고속 비행도 가능한 기술입니다. br br [권재형 나르마 (드론 스타트업) 연구원 : 저희 드론 같은 경우에는 모터가 양쪽 끝에 달려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심한 돌풍이 불어도 충분히 제어 가능하기 때문에 바람 부는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비행이 가능합니다.] br br '수직이착륙 무인기' 배송드론의 최대 비행 속도는 시속 120kmh, 평균 속도는 시속 70~80kmh입니다. br br 5kg의 물품을 싣고 40km를 40분 만에 비행할 수 있습니다. br br 카메라를 이용해 실시간 관제도 가능합니다. br br 도심의 빌딩 숲을 가로지르는 비가시권 비행과 야간 비행 허가를 동시에 받았습니다. br br 지금은 섬이나 산악 지역 긴급물품 배송용으로 특화했지만 br br 군용, 식품수송용, 어선 조업 지원용 등 활용 분야가 매우 넓습니다. br br 미국 CES 현장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br br [권재형 나르마 (배송 스타트업) 연구원 : 기존에 이런 제품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드론을 찾아다니고 있었던 분들이 저희 드론의 스펙과 실제로 비행을 했던 동영상을 보시고 '와 이런 게 지금 개발이 되어서 상용화됐구나'라는 것을 이제야 아시고 연락을 주시겠다고….] br br 이미 남아공과 크로아티아에 정찰용, 배송용 드론을 ... (중략)br br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