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동 인원 2,787만 명…7.4 늘어br br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인 이번 설 연휴 기간 이동량은 늘어난 반면, 교통사고는 큰 폭 감소했습니다.br br 국토교통부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설 특별 운송대책 기간에 지난해보다 7.4 늘어난 2,787만 명이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고속도로는 교통량이 2,523만대로 작년 대비 0.3 늘었고 철도와 고속버스 교통량도 각각 95.2, 27.6 늘었습니다br br 다만, 항공과 해운은 연휴 마지막 날 기상악화로 각각 31.1, 4.9 줄었습니다.br br 한편, 이 같은 통행량 증가에도 교통사고는 1,131건 발생해 작년 대비 45.7 감소했습니다.br br 최덕재 기자 (DJY@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