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보다 센 바람에 ‘꽁꽁’…제주, 사흘 만에 또 지연·결항

태풍보다 센 바람에 ‘꽁꽁’…제주, 사흘 만에 또 지연·결항

ppbr br [앵커]br폭설에 강풍까지 불면서 제주도는 또다시 하늘길, 바닷길, 도로까지 꽉 묶였습니다. br br불과 사흘만인데요. br br발이 묶인 사람들 또 날씨가 풀리기만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br br김태영 기자입니다.brbr[기자]br오늘 오후 제주공항 대합실. br br전광판에 항공편이 취소됐거나 늦춰졌다는 안내가 줄줄이 이어집니다. br br[현장음] br"결항된 탑승권에서 환불만 원하시는 분들은 추후에." br br설 연휴 마지막 날 항공기 전편이 결항됐던 제주공항에서 사흘 만에 결항사태가 재연된 겁니다. br br졸지에 발이 묶인 승객들은 대체 표를 찾느라 발품을 팔아야 했습니다. br br[윤정후 경기 용인시] br"비행기가 다 결항돼서 집에 못 가고 있는데 김포공항에 못 가서 인천공항에 가는 걸 찾아보고 있어요." brbr오후 5시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469편 중 71편이 결항하고 98편이 지연 운항됐습니다. brbr제주공항엔 태풍 기준을 넘어선 최대 순간풍속 초속 19.6m의 강풍과 눈발이 날리면서 급변풍 경보와 강풍경보가 발령됐습니다. br br여기에 다른 지역 공항의 기상악화까지 더해졌습니다. br br[이상원 경기 용인시] br"너무 힘들고 빨리 집에 빨리 가고 싶다는 마음밖에 안들어요." br br[전부길 제주시 연동] br서울에서 회의가 잡혀서 3시 비행기 미리 예약해놨는데요. 결항 지연 떠서 일정 내에 서울 올라가긴 쉽지 않을 것 같고. 바닷길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br br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제주에서 완도, 진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결항됐습니다. br br제주 산지엔 많은 눈이 쌓이면서 1100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일부 도로는 스노체인 등 월동 장구를 부착해야 통행이 허용됐습니다. br br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br밤사이 기온이 내려가 도로가 얼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태영입니다. brbr영상취재:김한익 br영상편집:이혜진br br br 김태영 기자 live@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0

Uploaded: 2023-01-27

Duration: 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