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고 소리 질러…‘함성과 웃음’ 돌아온 코트

마스크 벗고 소리 질러…‘함성과 웃음’ 돌아온 코트

ppbr br [앵커]br답답했던 실내 스포츠 경기 응원도, 오늘부턴, 마스크 벗고 속 시원하게 할 수 있습니다. br br프로농구 체육관으로 가보겠습니다.br br정윤철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떤지 궁금하네요. brbr[기자]br네, 프로농구 캐롯과 삼성이 맞붙고 있는 고양체육관 입니다. br br오늘 경기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첫 프로 경기인데요. br br팬들은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에 모처럼 마스크를 벗고 활짝 웃었습니다.br br관중들이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 건 2년 3개월 만입니다. brbr축구 등 야외 경기는 이미 의무 착용이 해제됐지만, 실내 경기는 감염 전파를 우려해 착용이 유지돼 왔습니다.brbr프로농구 인기가 주춤했던 상황에서 선수들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br br[전성현 캐롯] br"함성 소리와 응원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고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br br일부 팬들은 해방감 속에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br br[최원석 강원 춘천시] br"좀 더 쾌적하게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좀 더 열기 있게 응원할 수 있고. br br하지만 여전히 코로나 위험이 남아있는 만큼 마스크 벗기를 주저하는 팬들도 있습니다. br br[장서율 경기도 파주시] br"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서요. 마스크를 쓰고 볼 계획입니다." br br겨울 실내 스포츠의 꽃인 프로 농구와 프로배구의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오늘 경기가 없었던 프로배구는 내일부터 마스크를 벗고 응원이 가능합니다. br br채널A 뉴스 정윤철입니다.


User: 채널A News

Views: 1

Uploaded: 2023-01-30

Duration: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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