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미분양 고가 매입’ 논란에 LH 감찰 지시

원희룡 장관, ‘미분양 고가 매입’ 논란에 LH 감찰 지시

ppbr br [앵커]br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미분양 아파트 매입이 있었죠.brbr이를 두고 비싸게 샀다는 비판 있었습니다. br br그러자 원희룡 장관이 전반적인 감찰을 지시했습니다.br br'내 돈이면 그 값에 사겠냐' 고도 질타했습니다.br br이민준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지난해 7번 청약 공고를 냈지만 미분양 된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 br br결국 지난해 말 LH가 총 79억여 원을 투입해 전용면적 20㎡ 안팎의 36채를 공공임대용으로 사들였습니다. br br분양가보다는 10대로 싸게 샀지만 당초 분양가가 시세보다 30나 비싸 고가 매입 논란이 일었습니다. br br'혈세로 건설사 이익을 보전해준다'는 비판이 쏟아지자  정부가 매입임대 전반에 대한 감찰을 LH에 지시했습니다. br br[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br"(전세매입제도 사업의) 본래의 취지와는 무관하게 형식적인 자신들의 업무 관행대로 했다는 것은 무책임하고 무감각하다는 것이 저희 판단이고요." br br앞서 원희룡 장관은 자신의 SNS에도 "내 돈이었다면 과연 그 가격에 샀을까?"라고 글을 올리며 LH를 질타했습니다. br brLH 측은 "해당 아파트 매입은 지난해 결정된 사업의 일환"이라며 감정평가 법인 2곳이 제시한 감정가 평균가격으로 사들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br br원 장관은 또 미분양 물량이 6만 세대를 넘겼지만, 아직까지는 정부가 떠안아야 할 단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br br그러면서 매입임대 제도를 국민적 눈높이에 맞도록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민준입니다. brbr영상취재 : 강승희 br영상편집 : 이혜진br br br 이민준 기자 2minjun@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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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3-01-30

Duration: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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