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10개 구단 모두 해외로 br WBC 대표팀, 14일 애리조나 투손에서 훈련 시작br br br 프로야구 구단들이 3년 만에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습니다. br br 따뜻한 곳에서 새 시즌 준비에 나섰는데, 다음 달 중순부터는 WBC 대표팀도 미국 현지에서 훈련에 들어갑니다. br br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무거운 가방과 함께 공항에 속속 모여드는 선수들. br br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프로야구 해외 전지훈련이 돌아왔습니다. br br 10개 구단 모두 부상 위험 없는 따뜻한 곳에서 다음 시즌 준비에 나섭니다. br br [김현수 LG 트윈스 외야수 : 올해는 진짜 아쉬움 없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에 나가는 만큼 나가서 몸 잘 만들고 오겠습니다.] br br 새 사령탑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호주를 택했고, br br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 : 두산베어스가 예전 영광을 찾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겁니다.] br br 삼성은 예전부터 찾던 일본 오키나와로 향했습니다. br br 가장 많은 구단이 선택한 곳은 미국. br br 애리조나에만 여섯 개 구단이 모였는데 kt와 KIA, NC는 투손, LG와 키움은 스코츠데일, 한화는 메사에 캠프를 차렸습니다. br br SSG는 플로리다, 롯데는 괌으로 향했습니다. br br WBC 대표팀도 14일부터 애리조나에 모여 훈련을 시작합니다. br br [이강철 WBC 대표팀 감독 : 몸 잘 만들고 몸이 안 돼서 후회하는 경기보다는 후회 없이 경기를 할 수 있게끔 그거 하나만 당부했기 때문에 그래서 일부러 경기도 바로 (소집) 그 다음 날 잡아놨습니다.] br br 다음 달 개막하는 WBC와 다가오는 야구의 계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이 시작됐습니다. br br YTN 이지은입니다. br br br br br YTN 이지은 (j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