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오늘 '운명의 날'...'입시비리·감찰무마' 1심 선고 / YTN

조국 오늘 '운명의 날'...'입시비리·감찰무마' 1심 선고 / YTN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3년 넘게 재판을 받은조국 전 장관이 오늘 1심 선고를 받습니다. br br 수사 단계부터 사회적 논란이 워낙 컸던 만큼법원의 오늘 판단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br br [최민기] br 울중앙지법입니다. br br br 선고공판이 오후 2시에 시작되는 거죠? br br [최민기] br 그렇습니다. br br 이곳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조 전 장관의 선고기일, 잠시 후인 오후 2시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br br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재판에 넘겨진 지 3년 2개월 만에처음 사법부 판단이 내려지는 운명의 날입니다. br br 조 전 장관과 그 가족들의 의혹으로사회적으로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이 들끓었고 검찰 수사를 두고도 정치적으로 여론이 분열되는 극심한 진통을 겪었습니다. br 그래서 정치권은 물론이고 사회 전체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br br 나혜인 기자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br br 나 기자, 오늘 사법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를 두고 온통 관심이 쏠려있는데 법원 현장 분위기도 뜨거워지고 있죠? br br [나혜인] br 일단 저희가 나와 있는 이곳은 법원 뒤편인데 법원 뒤편이라서 지금 현장 상황이 조용하기는 하지만 저희 뒤로 보이는 저 건물 뒤편으로는 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br br 일단 법원 앞 삼거리에는 지금 집회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br br 아침에 출근할 때부터 법원 앞 거리에는 조국 전 장관을 응원하는 현수막과 또 한편으로는 조국 전 장관을 처벌해야 한다는 현수막이 거리 양 옆으로 걸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요. br br 그다음에 아침 일찍부터, 제가 출근할 때부터 이미 현장 안전을 관리하기 위한 경찰 버스가 와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br br 지금 그리고 법원 경내에도 이미 조국 전 장관 출석을 대비한 포토라인이 설치돼 있고 법원 안전을 관리하기 위한 방호팀이나 또 경찰인력들도 평소보다는 조금 늘어나서 배치된 상황입니다. br br [최민기] br 그렇습니다. br br 중계 법정도 준비가 돼서 취재진들을 위해서 취재열기가 굉장히 뜨거운데 같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br br 그럼 먼저 조 전 장관이 받고 있는 혐의부터 정리를 해 볼까요? br br 일단 크게 구분해 보면 5개 정도 의혹으로 나뉩니다. br br 먼저 배우자인 정경심 전 교수와 마찬가지로 자녀 입시비리 의혹과 관련한 업무방해와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입니다. br br 딸 조민 씨의 ... (중략)br br YTN 최민기 (choimk@ytn.co.kr)br YTN 나혜인 (nahi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

Uploaded: 2023-02-03

Duration: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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