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대구 북구의 한 주택가 br br 골목 한복판 난데없이 수육 파티가?! br br 대체 이들은 누구??? br br 바로 이슬람 사원 건립 반대 주민들 br br 지난해 말, 바비큐 파티 벌인 데 이어, br br 또다시 이슬람에서 금기시하는 돼지고기로 시위에 나선 것! br br 지난 2021년 초 br br 무슬림 유학생들, 기도소로 쓰던 건물에 정식 사원을 짓기 시작 br br 그러자 이웃들 집단 반발 br br "주택가 한복판에 웬 사원?" br br "하루 5번 기도, 불편 너무 커" br br 건축에 문제가 없다는 대법원 판결도 나오고… br br 정부·지자체까지 나섰지만 속수무책 br br [서재원 주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 이슬람 사원 건립을 위해서 걸림돌이 되는 주민들을 내쫓겠다는 일방적 통보와 다름이 없다.] br br 갈등으로 공사는 2년째 멈춰 섰고, br br 이슬람 혐오 키운다는 우려도 br br [무아즈 라작 경북대 무슬림커뮤니티 대표 : 저분들이 한국 문화인 것처럼 비치는 상황이 실망스럽습니다. 실은 세계에 한국 문화를 모욕하고 있는 거로 생각합니다.] br br "종교의 자유" vs "생활 불편 초래" br br 갈등의 골, 어떻게? br br br br br YTN 부장원 (boojw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