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환자 1주 전의 '절반'..."마스크 해제 뒤에도 안정" / YTN

신규환자 1주 전의 '절반'..."마스크 해제 뒤에도 안정" / YTN

지난 4주간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65 급증 br 중국 방역 통계 반영되며 사망자 규모 커진 듯 br "해외유입 차단과 신규변이 감시 철저히 할 것" br 정부, 자자체에 신규환자 통계 발송 자제 권고br br br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일주일 전의 절반까지 떨어지며 같은 요일 기준 8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br br 방역 당국은 설 연휴와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 이후에도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br br 김평정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실내마스크 의무가 완화된 이후 코로나19 신규환자는 한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br br 이번 주 들어 이틀 동안 신규환자가 일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 더 많이 집계된 것입니다. br br 그러나 이내 감소세로 전환해 전주의 2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며 이틀 연속 31주 만에 최소 기록을 나타냈습니다. br br 환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75로 4주째 1 아래를 유지했습니다. br br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 설 연휴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이 있었음에도 방역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br br 다만 정부는 세계보건기구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유지하기로 한 결정을 들어 아직은 경계를 늦출 때가 아니라고 봤습니다. br br 세계보건기구가 지난달 2일부터 29일까지 4주 동안 집계한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는 11만4천 명으로 직전 4주에 비해 65 급증했습니다. br br 정보 공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던 중국의 방역 통계가 이번 집계에 반영되면서 사망자 규모가 크게 뛴 것으로 분석됩니다. br br 정부도 해외유입 차단과 신규변이 감시, 치료 병상 운영 등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이와 함께 정부는 지자체에 재난문자로 코로나19 신규환자 통계를 발송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공문을 보냈습니다. br br 확진자 수 위주의 재난문자에 대해 시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진 데다 재난문자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에서입니다. br br YTN 김평정입니다. br br br br br YTN 김평정 (pyu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

Uploaded: 2023-02-03

Duration: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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