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특화단지 구미로" 지자체·기업·교육 뭉쳤다 / YTN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로" 지자체·기업·교육 뭉쳤다 / YTN

경북 구미가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br br 인프라가 갖춰진 데다 전후방 산업이 포진해 있는 만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모아 정부의 긍정적인 움직임을 끌어낸다는 방침입니다. br br 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연구소와 대학까지. br br 반도체 하나를 키워드로 한자리에 모여 손을 맞잡았습니다. br br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특화단지를 경북 구미로 유치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겁니다. br br 한때 우리 경제 발전의 중심지였지만, 심각한 수도권 집중 구도 속에 활기를 잃은 구미를 다시 한 번 반도체 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놨습니다. br br 풍부한 공업용수와 안정적인 전력, 넓은 부지와 신공항을 활용한 수출을 강점으로 내세웁니다. br br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 우선은 구미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모두 참여하고요. 이를 지원하기 위해서 연구기관, 또 대학, 지방정부와 함께 지원하는 그런 업무 협약이 되겠고….] br br 첨단 산업의 핵심은 결국 인력. br br 수도권이 아니라는 이유로 고급 인력을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으려면 맞춤형 교육이 필수적입니다. br br 그런 만큼 교육기관은 물론 연구기관과도 손을 잡고 10년간 전문인력 2만 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br br [김장호 구미시장 : 지역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고 지역 좋은 기업에 직장을 갖도록 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지역 고등학교, 대학교와 함께 특화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br br 무려 10개가 넘는 지방자치단체가 앞다퉈 유치에 뛰어들며 경쟁이 과열된 반도체 특화단지. br br 과거 우리 경제의 심장 기능을 했던 구미가 반도체를 무기로 부활의 날갯짓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br YTN 김근우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3-02-20

Duration: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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