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단 없던 충북에 축구단 창단...평균관중 5천 명 목표 / YTN

프로축구단 없던 충북에 축구단 창단...평균관중 5천 명 목표 / YTN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프로축구단이 없던 충북에 프로팀이 생겼습니다. br br 충북 청주가 연고인 충북 청주FC는 다음 달부터 K리그2에 처음 참가하는데 프로축구계에 새바람을 불어넣겠다는 각오입니다. br br 이성우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아직 매서운 바람이 부는 청주 종합경기장. br br 지난달 창단 이후 태국 방콕과 경남 남해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충북 청주FC 선수단이 막바지 훈련에 열중입니다. br br 국내외 전지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도 단단하게 만든 상황. br br [류원우 충북 청주FC 주장 : 저희가 훈련하면서 과정도 좋았고 준비도 잘 마치고 온 상태여서 지금 분위기도 좋고 많이 기대하는 중입니다.] br br 그동안 충북은 프로축구단이 없던 전국 유일의 광역 지방자치단체였습니다. br br 하지만 지난달 충북 청주FC가 창단하면서 축구팬들과 지역민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br br 팀을 이끌게 된 최윤겸 감독은 프로축구계에 새바람을 불러오겠다는 각오입니다. br br 특히 박진감 있고 상대방을 압박하는 경기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최윤겸 충북 청주FC 감독 :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가 매우 빠르고 경기 운영에 있어서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그런 경기 운영훈련을 마쳤기 때문에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br br 이제 충북 청주FC에게 남은 숙제는 흥행 여부. br br 구단이 올 시즌 목표로 정한 평균 관중은 5천 명입니다. br br 다음 달 4일 청주에서 열리는 첫 홈경기에서는 만 명 이상의 관중 유치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br br 쉽지 않은 목표지만 프로축구단 창단을 기다렸던 지역민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불가능하지 않다는 게 구단의 판단입니다. br br [김현주 충북 청주FC 대표 : (홈경기 때) 많은 가족과 근로자, 대표자들이 함께해서 여가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충북 청주FC, 관람문화를 통해서 하나가 될 수 있는….] br br 충북 청주FC가 오랜 시간 프로축구단의 창단을 기다린 지역민들의 열망을 채워주고 프로축구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br br YTN 이성우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br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8

Uploaded: 2023-02-25

Duration: 02:10